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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_ 순교자 기념일

3월 9일은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지역의 기독교인 5명이 순교한지 3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출신의 이 순교자 5명은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보살피고, 신실하게 복음을 전하면서 주님을 섬겼다.   2022년 3월 9일, 교회 지하실에 피난해 있던 주민 200명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구하러 가던 중, 타고 있던 승합차에 수류탄이 떨어지는 바람에 이들은 모두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렇게 세상을 떠나기 불과 일주일 전, 이 5명 중 3명은 화염에 휩싸인 집에 갇힌 한 남자도 구출했다. 그들은 그 남자를 안전하게 구출했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강력히 권유했다. 순교자란 주님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드리겠다고 의식적으로 결단한 사람이다. 순교자는 죽기까지 신실한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며, 자신이 목숨을 바쳐 복음을 전한 사람들에게 주님의 은혜를 증거 하는데 헌신한다. 마리우폴의 순교자 5명의 경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한 남성을 두 개의 불, 집에 붙은 불과 지옥불에서 구한 이들이 며칠 후에 산 채로 불에 타 죽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우크라이나와 동유럽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삶이 전쟁으로 황폐화된 가운데, 1960년대 당시 소련으로 성경을 밀반입했던 한 선교단체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동유럽선교부(East Europe Mission, 이하 EEM)는 방대한 교회와 기독교 단체 네트워크를 통해 동유럽인들에게 모국어로 된 성경과 기타 복음 중심 자료를 인쇄해 배포하고 있다. EEM의 디르크 스미스 부사장은 “이 전쟁은 분명 선한 뜻으로 벌어진 게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선을 위해) 사용하실 것”이라고 했다.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에도 우크라이나 성경에 대한 요청은 멈추지 않고 요청이 증가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전쟁으로 시련을 겪으면서 하나님께 위안을 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는 “우크라이나 성경에 대한 요청이 늘어난 이유가 현지 신자들이 이주해서 비신자들과 함께 이동하거나 머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비신자들은 신자들을 보고 ‘우리는 같은 지옥을 겪고 있지만, 당신은 그것을 매우 다르게 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평안이다. 그리고 신자들은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그곳에 있다”고 했다. 고전 4:12, 18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 하느니라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기도해주세요 1. 죽음과 좌절 밖에 없을 것 같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5명의 순교자를 통해 생명을 일으키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순교하신 5명의 아내와 자녀들이 남편이며 아버지가 예수님을 신실하게 증거하였다는 사실에 힘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고통 속에서도 참 평안을 비추는 우크라이나 교회를 보전하여 주옵소서. 우크라이나 교회가 순교의 영성을 가지고 끝까지 복음을 증거 하며 승리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 러_우크라이나 전쟁에 세계 열강들이 개입하여 논의하는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사와 권세의 주관자 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개입하셔서 주님의 가장 선하신 방법대로 전쟁을 종식 시켜 주옵소서. 공산주의 붕괴 후 절망, 중독 문제, 성병 확산, 부정 부패 등 혼란스러운 우크라이나였는데 2022년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의 국가 정체성이 오히려 성장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를 십자가 복음으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죄의 자리에서 돌이켜 주님의 공의, 십자가의 복음에 연합하게 하옵소서. 십자가 구원의 역사로 우크라이나를 사로잡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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