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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 2023년 세계 기독교 현황 및 전망 발표

1985년부터 바렛(David B. Barrett)은 국제선교연구회보(IBMR)에 세계 기독교 통계표를 연재해 왔다. 그의 목적은 세계 기독교의 현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글로벌 통계와 지역 통계를 해마다 업데이트하여 제시하는 것이었다. 세계기독교연구센터(Center for the Study of Global Christianity)는 올해로 39번째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데이터는 1900년, 1970년, 2000년, 2023년, 2025년, 2050년에 대한 추정치를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50년까지 모든 기독교인의 77.5%가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태평양 제도에 거주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1900년에 북반구의 기독교 인구는 4억 5천만이었고, 현재는 8억 3천만까지 늘었지만 2050년에는 7억 5천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에 남반구의 기독교 인구는 1900년에 9천 8백만에서 현재는 17억 명을 넘어섰고, 2050년에는 약 26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복음화되지 않은 인구(Unevangelized population)는 1900년에 8억 7천만 명으로 54%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22억 명으로 28%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종교의 분포를 살펴보면, 기독교 인구는 1900년에 5억 5천만에서 현재는 26억까지 증가했고, 2050년에는 33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20억 명에 이르는 무슬림은 2050년에 28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현재 10억 명인 힌두교인들은 2050년까지 12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불가지론자와 무신론자를 합한 비종교인은 현재 8억 9천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질병과 빈곤, 자연재해와 경제 위기 앞에서 북반구와 남반구의 기독교가 성찰과 협력을 통해 세계 기독교가 더욱 성장해 나가고, 복음화되지 않은 22억 명에게 사랑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IBMR 47,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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